9. 축성과 축복의 의미 축성은 준성사의 하나로 사람이나 물건을 하느님께 봉헌하여 성스럽게 하는 것입니다. 즉 성전이나 미사 제구 등 하느님께 경배 드리기 위해서 따로 거룩하게 떼어 놓는 것을 말합니다. 축복도 준성사로 사람이나 물건(묵주, 십자고상, 성모상 등)에 하느님의 복이 내리기를 비는 행위입니다. 이것은 물건에 축복하기보다는 그것을 통해 기도하는 사람을 축복하는 것입니다. 신앙생활/가톨릭 교리상식 - 이것이 궁금해요 2020.09.18
8. 성수의 의미는? 성수는 사제들이 전례에 사용하기 위해 축복한 거룩하고 깨끗한 물입니다. 성수를 찍어 십자성호를 긋는 것은 우리의 세례를 기억하고 악에서 보호해 주시기를 청하는 것입니다. 주님의 힘으로 악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해 주신다는 믿음으로 사람이나 물건 등에 성수를 뿌리거나 축복 등을 하는데 이는 준성사에 해당 합니다. 신앙생활/가톨릭 교리상식 - 이것이 궁금해요 2020.09.17
7. 미사 때 종을 치는 이유는? 미사 중 성찬전례 때 종을 치는 이유는 미사에 참석한 이들이 거룩한 순간에 집중하도록 알리기 위해서입니다. 성체 축성을 하기 직전에 신자들에게 이를 알리기 위해 한 번, 축성된 성체와 성혈을 볼 수 있도록 신자들을 향해 들어 올릴 때마다 한 번씩 미사에 참여하고 있는 모든 이에게 거룩한 변화의 신비를 알리기 위해 모두 세 번을 칩니다. 사제가 신자들을 향해 미사를 드리게 하도록 한 바티칸 공의회 이후 소규모미사나 가정미사 등에서는 종을 치지 않아도 됩니다. 신앙생활/가톨릭 교리상식 - 이것이 궁금해요 2020.09.16
6. 제대란? 성당의 중심은 제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제대는 미사를 봉헌할 때 사용하는 탁자로 희생 제사의 만찬을 나누는 곳이며 성체성사가 거행되는 곳입니다. 따라서 성체성사의 중심은 제대입니다. 독서자나 신자들이 성당의 중앙을 왔다 갔다 할 때 제대를 향해 절을 하는 것은 이런 의미에서 행하는 행위입니다. 신앙생활/가톨릭 교리상식 - 이것이 궁금해요 2020.09.15
5. 영성체는 하루에 몇 번까지 할 수 있는가? 교회법상 미사에 온전히 참석하기만 하면 하루에 두 번까지 영성체 할 수 있음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단, 하루에 두 번의 미사를 드린 후에라도 장례미사에 참석했을 경우에는 예외로하여 영성체 할 수 있습니다. 신앙생활/가톨릭 교리상식 - 이것이 궁금해요 2020.09.11
4. 미사에 켜는 초의 개수의 차이 초를 밝히는 것은 세상의 빛이신 그리스도를 상징하므로, 미사드릴 때 주님을 상징하는 초를 켭니다. 평일미사는 2개, 주일미사는 4개, 대축일미사는 6개를 제대 양쪽에 나누어 켭니다. 가끔 3개의 초 옆에 하나가 더 켜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대사제인 주교님에 대한 존경의 표시로 초를 하나 더 켜는 것입니다. 미사 때 초의 개수를 보고 미사의 의미와 전례일의 등급을 알 수 있습니다. 신앙생활/가톨릭 교리상식 - 이것이 궁금해요 2020.09.10
3. 미사와 기도 할 때 초를 켜는 이유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집트에서 탈출할 때 하느님께서 불기둥으로 밤길을 비추어 그들을 인도하셨고, 예수님께서 “나는 세상의 빛이다. 너희도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라”고 한 것에서, 빛을 밝히는 초는 자신을 태워 희생한다는 의미로 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그러므로 기도할 때 초를 켜는 것은 예수님의 현존을 모시고 기도하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또한 초를 밝히는 것은 부활과 영원에 대한 희망이 담겨 있습니다. 신앙생활/가톨릭 교리상식 - 이것이 궁금해요 2020.09.09
2. 성호경의 유래와 의미는? 성호경은 가톨릭 신자들이 고백하는 가장 짧지만 아주 중요한 기도로 성부, 성자, 성령의 삼위일체이신 하느님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성호경은 예수님께서 돌아가신 이후 2세기경 박해가 심했을 때에 신자들이 이마에 살짝 십자 성호를 그어 가톨릭 신자임을 표시하는 것에서 유래되었습니다. 그 후 11세기에 지금의 큰 성호경을 시작하게 되어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신앙생활/가톨릭 교리상식 - 이것이 궁금해요 2020.09.06
1. 미사란? 미사는 말씀의 전례와 성찬의 전례를 중심으로 하는 가톨릭의 전례로 예수님께서 수난 전날 제자들과 함께하신 마지막 만찬에서 유래되었고, 십자가의 제사를 의미합니다. 미사의 의미는 라틴어로 '보내다, 파견하다'입니다 신앙생활/가톨릭 교리상식 - 이것이 궁금해요 2020.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