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때문에 힘든 한 해를 보내고 있지만 그 가운데에서도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고 주변의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예천동 공동체는 올해도 추수감사미사를 봉헌했습니다. 신자분들이 정성으로 농사를 지으신 농작물들로 제대를 예쁘게 꾸미고 비록 함께 밥을 먹으며 친교를 나누는 시간을 갖지는 못했지만 봉헌해 주신 쌀로 맛있는 떡을 만들어서 미사에 오신 모든 분들과 함께 나누었습니다. 힘든 시기에도 본당을 위해서 봉사해주기로 하신 형제, 자매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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